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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토크]오소리오 감독 "멕시코, 밝은 미래 있다는 것 보여줘"
작성 : 2018년 06월 18일(월) 02:3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멕시코에 밝은 미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대표팀 감독이 독일전 승리에 기쁨을 표시했다.

멕시코는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독일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멕시코는 전반 35분 이르빙 로사노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독일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오소리오 감독은 "우리는 항상 양 날개에 두 명의 빠른 선수를 두는 것을 생각했고, 가장 빠른 선수인 로사노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전에는 방어적으로 경기를 펼쳤고, 역습을 시도했다. 우리가 더 우세한 팀이었다. 또 후반전에는 독일이 훌륭한 팀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았다"고 덧붙였다.

오소리오 감독은 또 "(오늘 경기에서) 멕시코에게 밝은 미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표시한 뒤 "이 기회를 빌어 모든 멕시코 팬들과 무대 뒤에 사람들, 우리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이 위대한 결과를 바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멕시코의 다음 상대는 한국이다. 신태용호는 오는 24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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