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환상 프리킥'으로 세르비아에 승리를 안긴 알렉산드로 콜라로프에게 평점 7.8점이 주어졌다.
세르비아는 17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코스모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세르비아는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지만, 케일러 나바스를 중심으로 한 코스타리카의 철벽 방어에 해법을 찾지 못했다.
해결사로 나선 것은 콜라로프였다. 콜라로프는 후반 11분 상대 진영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프리킥 슈팅으로 코스타리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나바스가 몸을 날렸지만, 공은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골대 구석에 절묘하게 꽂혔다.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콜라로프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콜라로프의 동료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7.8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베테랑’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도 7.6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타리카의 나바스는 6.5점에 그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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