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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포커스]'고군분투' 나바스, 콜라로프 프리킥 한 방에 울었다
작성 : 2018년 06월 17일(일) 22:53

케일러 나바스 / 사진= gettyiamges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던 케일러 나바스가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알렉산더 콜라로프의 프리킥에 실점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세르비아는 17일(한국시간) 오후 9시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첫 경기에서 후반전 11분 콜라로프의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코스타리카의 수문장으로 나선 나바스는 세르비아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수세적으로 나선 코스타리카는 5백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그 최후방에는 나바스가 있었다.

나바스는 수비진을 조율하며 세르비아의 공세를 잘 막아내는 듯 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아내지 못했다.

나바스는 후반 11분 콜라로프의 정확하고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막는데 실패했다. 있는 힘껏 몸을 날렸지만 공은 나바스 골키퍼의 손끝을 지나쳐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진을 이끌며 고군분투한 나바스가 콜라로프의 프리킥 골로 팀에 승점을 안겨주는데 실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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