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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스 뚫었다' 콜라로프 프리킥 골…세르비아, 코스타리카에 1-0 리드(2보)
작성 : 2018년 06월 17일(일) 22:18

알렉산더 콜라로프 / 사진=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세르비아가 알렉산더 콜라로프의 프리킥으로 답답했던 경기력을 풀어내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세르비아는 17일(한국시간) 오후 9시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첫 경기에서 후반전 11분 콜라로프의 프리킥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코스타리카는 나바스 골키퍼를 중심으로 5백을 구성했다. 조니 아코스타, 지안카를로 곤잘레스, 오스카 두아르테가 중앙 수비수로 나서고, 프란시스코 칼보와 크리스티안 감보아가 좌우 윙백으로 출격했다.

미드필드 중앙에는 셀소 보르게스, 다비드 구즈만이 포진하고, 브라이언 루이스와 요한 베네가스가 측면 미드필더로, 마르코스 우레냐가 원톱으로 골을 노린다.

세르비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블라디미르 스토이코비치가 골문을 지킨다. 알렉산더 콜라로프와 두스코 토시치, 루카 밀리보에비치,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가 포백을 구성했다.

네마냐 마티치와 니콜라 밀렌코비치가 중원을 지키고, 아뎀 랴이치와 두산 타디치가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세르게이 밀란코비치-사비치가 공격형 미드필더에, 최전방은 알렉산더 미트로비치가 섰다.

양 팀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측면 수비 자원들은 오버래핑을 자제하며 상대의 공격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코스타리카는 지안카를로 곤잘레스의 헤딩슛 등 몇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이를 살리지 못하며 후반전을 맞이하게 됐다.

0-0으로 시작된 후반전 11분, 콜라로프의 왼발이 빛났다. 콜라로프는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모서리에서 얻은 프리킥 킥커로 나서 강력하고 정확한 왼발 킥으로 케일러 나바스가 지키는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열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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