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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프리뷰]'우승후보' 브라질, 'FIFA랭킹 6위' 스위스 상대로 화력 점검
작성 : 2018년 06월 17일(일) 20:41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우승후보' 브라질이 'FIFA랭킹 6위'의 스위스와 만난다.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화려한 공격진을 구성한 브라질이 스위스를 상대로 화력 점검에 나선다.

브라질과 스위스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6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뒤를 잇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네이마르를 앞세운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부상을 당했으나 월드컵을 앞두고 복귀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여전한 골감각을 과시했다.

네이마르뿐만이 아니다. 브라질의 스쿼드는 막강하다. 신성 가브리엘 제주스, 다재다능한 원톱 로베르토 피르미누, 영리한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 베테랑 수비수 마르셀루와 미란다, 티아구 실바 등 포지션 전반에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가득하다.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이다.

스위스도 만만치 않다. 다른 유럽 팀들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지만 무려 FIFA 랭킹 6위에 위치해 있다. 스쿼드의 짜임새도 단단하다. 얀 좀머와 로만 뷔르키 골키퍼가 뒷문을 지키고, 베테랑 수비수 스테판 리히슈타이너를 필두로 한 수비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와 셰르단 샤키리, 떠오르는 공격수 기대주 브릴 엠볼로 등이 포진해 있다.

E조는 브라질과 스위스, 세르비아, 코스타리카가 묶여있다. 브라질이 막강하지만, 나머지 3팀 역시 나쁘지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을 제외한 3팀은 서로간의 승부만큼 브라질전에서 승점을 얻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스위스가 브라질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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