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일본과 두 번째 평가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7점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은 1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있는 센다이 체육관서 열린 일본과 평가전 2차전에서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맹활약을 앞세워 99-87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지난 15일 열렸던 1차전 80-88 패배를 설욕했다. 라틀리프는 37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라틀리프는 4쿼터에서만 17점을 집중시키며 4쿼터 일본의 추격을 뿌리쳤다. 허웅이 10점, 이승현이 9점을 넣었고, 김준일은 4쿼터에만 모습을 드러내 8점을 쏟아 부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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