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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브라질과 독일, 스위스·멕시코 상대로 월드컵 첫 선
작성 : 2018년 06월 17일(일) 17:48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독일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브라질은 스위스와, 독일은 멕시코와 첫 경기를 치른다.

독일과 멕시코가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맞붙는다.

F조 최강팀이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역사상 이탈리아, 브라질만이 가지고 있는 월드컵 2연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부상을 입어 지난 시즌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최근 친선전을 통해 복귀하며 뒷문이 강화됐고, '에이스' 메수트 외질 역시 훈련 과정에서 입은 부상에서 회복해 출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은 첫 상대인 멕시코가 까다로운 전력을 갖춘 만큼 베스트 멤버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해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독일은 36년 전 치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알제리에 1-2로 패한 이후 월드컵 첫 경기에서 평균 3.5골의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멕시코전에서도 대량득점을 통해 승리를 노린다.

또다른 우승후보 브라질은 오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스위스와 맞붙는다.

브라질은 올해 2월 부상을 입었던 네이마르가 월드컵을 앞두고 복귀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본선 무대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브라질은 공수 양면에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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