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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노이어 복귀' 독일, 멕시코전서 베스트11 출격 가능성↑
작성 : 2018년 06월 17일(일) 14:08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멕시코전에서 최정예 멤버로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수트 외질,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부상에서 회복해 출전이 가능하다.

독일과 멕시코가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맞붙는다.

F조 최강팀이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역사상 이탈리아, 브라질만이 가지고 있는 월드컵 2연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독일의 강점은 전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노이어 골키퍼가 장기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산 바 있다.

그러나 거의 한 시즌을 통채로 날린 노이어는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복귀해 평가전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독일 요아힘 뢰브 감독은 멕시코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이어는 매우 안정적이다. 지난 몇 주간 집중도가 매우 높고 침착했다. 그는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라며 노이어가 완벽히 부상을 털어낸 만큼 멕시코전에서도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등 부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제외됐던 외질 역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최상의 전력으로 멕시코전에 나선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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