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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포커스]월드컵에 내려진 PK 주의보, '반칙 주의·실축 주의'
작성 : 2018년 06월 17일(일) 12:09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무대에 페널티킥 주의보가 내려졌다.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의 반칙에, 그리고 실축에 주의해야 한다. 벌써 여러 예시들이 등장했다. 리오넬 메시도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점점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그러나 웃지 못한 팀들도 있었다. 페널티킥을 내주거나, 페널티킥을 실축한 팀들은 고개를 숙였다.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8경기가 치러졌다. 이중 페널티킥은 5경기에서 6번 나왔다. 6번 중 2번이 실패했다. 성공률은 일반적인 페널티킥 성공률인 70%에 살짝 못 미쳤다.

수비 입장에서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절대 반칙을 가해서는 안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비디오판독이 실시되며 반칙을 잡아내는 눈도 더욱 날카로워졌다. 더 이상 반칙 후 오리발을 내밀 수 없는 상황이다. 상대의 헐리우드 액션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자신의 반칙이 낱낱이 파헤쳐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키커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앙투앙 그리즈만, 루카 모드리치, 마일 예디낙은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시켰으나, 천하의 리오넬 메시는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페루의 크리스티안 쿠에바도 공을 허공에 날려버리며 고개를 숙였다.

수비수들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절대적인 집중력이 요구되고, 키커들은 침착함과 대담함을 동시에 겸비해야 한다. 페널티킥에 웃고 우는 팀들이 많아지며 러시아 월드컵의 열기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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