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펼쳤다. 타율은 0.275.
추신수는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을 시작으로 3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1회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에게 볼넷을 얻어내며 빠르게 30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6회말에도 좌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이날 경기서 텍사스는 5-2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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