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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멕시코 대결, 드디어 베일 벗는 F조 상대국 전력
작성 : 2018년 06월 17일(일) 09:27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16강 단골' 멕시코가 맞붙는다. 드디어 한국이 상대하는 F조 상대국들의 전력이 베일을 벗는다.

독일과 멕시코는 17일 자정(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1차전을 치른다.

독일은 F조를 넘어 대회 참가국 전체를 통틀어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미 대부분의 선수들의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만큼 선수 정보에 있어서는 많은 노출이 이뤄졌다.

관건은 이들의 조합이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수많은 구슬들을 어떻게 꿰어내 경기력을 만들어 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 입장에서는 사실상 독일의 전력보다 멕시코에 더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현실적으로 붙어볼 만한 상대는 독일이 아니라 멕시코이기 때문.

멕시코 역시도 스타들이 즐비하다. '치차리토'로 알려져 있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출신의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조나단 도스 산토스 형제. 신성 이르빙 로사노 등이 출격 준비에 나선다.

다만 멕시코는 최근 선수들이 매춘부들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고 있다. 여기에 수비의 핵심 디에고 페레스도 부상으로 최종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온전치 못한 전력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서고 있다. 멕시코가 월드컵 첫 경기에서 어떤 전술과 전략으로 독일을 상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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