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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토크]크로아티아 감독 "아르헨티나? 메시 있지만 무승부 영향 클 것"
작성 : 2018년 06월 17일(일) 07:06

즐라트코 다리치 크로아티아 감독 / 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즐라트코 다리치(크로아티아) 감독이 아르헨티나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리치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 위치한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예선 1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승점 3점을 얻어내며 조 1위로 올라섰다.

다리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어떤 컨디션을 가지고 오늘 경기를 치렀는지 여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나이지리아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22일 오전 3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앞선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특히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무려 11개의 슈팅을 퍼부었음에도 한 골도 뽑지 못했고, 페널티킥까지 실축하는 아픔을 겪었다.

다리치 감독은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보유하고 있다"고 운을 띄우며 "하지만 그들이 기록한 무승부는 다음 경기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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