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연타석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팀의 리드오프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30경기 연속출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과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연달아 방망이가 불을 뿜으며 안타를 생산했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3회말 2사 후 방망이를 잡아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았다. 추신수는 0-2로 끌려가던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필드 좌중간을 가르는 시원한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두 타석 모두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6회말 현재 콜로라도에 0-2로 뒤지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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