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0경기 연속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팀의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와 맞대결을 펼쳐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내 1루 베이스를 밟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30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득점까지 딜라이노 드실즈, 쥬릭슨 프로파, 아드리안 벨트레가 모두 범타로 침묵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텍사스는 2회초 현재 콜로라도와 0-0으로 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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