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ST핫플레이어]'결승골 주인공' 포울센, 덴마크 페루전 MOM
작성 : 2018년 06월 17일(일) 03:3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크리스티안 포울센이 덴마크와 페루 간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포울센의 덴마크는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몰도비아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C조 조별예선 1차전 페루와 경기에서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덴마크는 같은 조의 프랑스와 승점 3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린 조 2위를 마크하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포울센이었다. 포울센은 후반 1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침투패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페루의 골망은 흔들었다. 이후 덴마크가 페루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치며 포울센의 득점은 결승골로 기록됐다. 전반 막판 실수로 인해 페루에 페널티킥을 헌납했던 포울센은 골을 통해 마음의 짐을 덜었다.

이 같은 활약에 FIFA도 박수를 보냈다. FIFA는 덴마크와 페루의 경기가 종료된 후 포울센을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았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