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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핫플레이어]메시 막은 할도르손, 맨 오브 더 매치 선정
작성 : 2018년 06월 17일(일) 00:04

할도르손 / 사진=FIFA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이슬란드의 수문장 하네스 토르 할도르손이 아르헨티나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아이슬란드는 16일(한국시간) 오후 10시 러시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와 1-1로 비겼다.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아이슬란드는 첫 경기에서 첫 골과 첫 승점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아이슬란드는 전반 19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23분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무승부를 거뒀다.

맨 오브 더 매치에는 할도르손이 선정됐다. 할도르손은 후반 19분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90분 내내 몸을 아끼지 않는 육탄 방어로 아르헨티나의 공세를 견뎌냈다.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할도르손은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월드컵 데뷔전을 마치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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