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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토크]프랑스 데샹 감독 "호주는 훌륭한 팀, 하지만 이겼다"
작성 : 2018년 06월 16일(토) 22:0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리는 더 향상될 것이다."

'아트사커'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호주전 승리 이후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호주를 2-1로 격파했다.

이날 프랑스는 예상 외로 거센 저항을 펼친 호주에 막혀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1로 맞선 후반 35분 터진 폴 포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경기 뒤 데샹 감독은 "우리는 오늘 아주 훌륭한 호주와 맞섰다. 하지만 첫 경기를 이기는 것이 중요했고, 결국엔 이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네 번의 월드컵 가운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단 한 번 이겼다. 그래서 (오늘의 승리는) 아주 좋은 출발"이라고 덧붙였다.

데샹 감독은 또 "오늘은 조금 어려웠다. 호주를 더 강하게 공격하고 압박했어야 했다"면서 "공의 순환이나 공격의 유연성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더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는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페루를 상대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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