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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그리즈만, 프랑스-호주전 MoM 선정
작성 : 2018년 06월 16일(토) 21:31

그리즈만 / 사진=FIFA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이 호주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오후 7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호주를 2-1로 격파했다.

1승을 선취한 프랑스는 16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반면 호주는 1패를 안고 이번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프랑스는 호화 선수진을 앞세워 호주와의 경기에 나섰지만, 호주의 밀집수비에 고전했다.

위기의 프랑스를 구한 것은 그리즈만이었다. 그리즈만은 후반 9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냈다. 이어 자신이 직접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며 프랑스에 선취골을 선물했다.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이었다.

이후 프랑스는 후반 17분 마일 예디낙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그리즈만은 이후 올리비에 지루와 교체됐고, 프랑스는 35분 폴 포그바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그리즈만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했다. 그리즈만은 월드컵에서의 득점과 맨 오브 더 매치를 동시에 챙기며 기분 좋게 호주전을 마무리 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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