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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2R 단독 선두 질주
작성 : 2018년 06월 16일(토) 08:58

유소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유소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 래피즈 블라이더필드 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유소연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올해 들어 우승이 없는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하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유소연은 시작부터 2연속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13, 15번 홀에서 1타를 잃었고, 이후에도 버디와 보기를 1개씩 맞바꾸며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다행히 유소연은 후반 들어 안정을 찾았다. 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4, 5, 6번 홀에서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이어 8번 홀에서도 다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산드라 갈(독일)과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는 각각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세영과 고진영, 이정은, 지은희, 박희영은 나란히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와 김효주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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