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디에구 코스타(스페인)가 포르투갈을 상대로 동점골을 폭발시켰다.

코스타는 16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예선 1차전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전반 4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허용한 스페인은 이후 포르투갈의 골문을 두드렸다.

스페인의 두드림은 전반 중반 결실을 맺었다. 스페인은 전반 24분 상대 문전에서 공을 잡은 코스타가 수비를 속이는 접기 동작으로 슈팅 템포를 조절한 뒤, 정확한 슈팅을 날려 포르투갈의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스페인은 전반 25분 현재 포르투갈과 1-1로 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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