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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핫플레이어]모로코 하리트, 이란전 패배에도 경기 MOM 선정
작성 : 2018년 06월 16일(토) 02:41

아민 하리트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민 하리트(모로코)가 이란전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하리트의 모로코는 16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B조 1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모로코는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비록 경기는 모로코는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으나 하리트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하리트는 유네스 벨한다, 누레딘 암라바트 등과 함께 좋은 연계플레이를 보이며 이란의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하리트의 역습은 이란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기 충분했다. 하리트는 이날 슈팅 3개, 드리블 돌파 성공 6회, 패스 성공률 76%를 기록하며 모로코 공격의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

결국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하리트는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FIFA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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