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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플라이' 강정호, 트리플A 승격 이후 첫 타점 신고
작성 : 2018년 06월 15일(금) 10:44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강정호가 트리플A 첫 타점을 신고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와 홈경기에 팀의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트리플A 시즌타율은 0.067(15타수 1안타)이 됐다.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타점을 신고했다.

강정호는 1회말 1사 주자 3루서 상대 선발 A.J.라드윅의 초구를 제대로 퍼올려 우측으로 보냈다. 강정호의 타구가 깊었던 탓에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타석은 아쉬움을 남겼다.

강정호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5회말에는 볼넷을 골라냈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7회말 무사 1루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며 고개를 숙였다.

강정호는 8회말 2사 1,3루 득점 찬스에서 다시 방망이를 잡았으나 우익수 방면 뜬공에 그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인디애나폴리스는 톨레도에 7-3으로 이겼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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