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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마이어 클래식 첫 날 '맹타'…8언더파 공동 선두
작성 : 2018년 06월 15일(금) 10:08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前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이 마이어 클래식 첫 날 맹타를 휘둘렀다.

유소연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드 골프장(파72·6451야드)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유소연은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시작부터 산뜻했다.

유소연은 1번 홀(파5)과 2번 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유소연은 6번 홀(파3)부터 8번 홀(파5)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에도 유소연의 상승세는 여전했다. 유소연은 11번 홀(파5) 버디 이후 16번 홀(파5)과 17번 홀(파4)에서 또 다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재미교포 켈리 손(한국명 : 손우정)이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유소연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선두를 달렸다.

호주교포 수 오(한국명 : 오수현)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셀린 에르빈(프랑스), 리젯 살라스(미국)까지 4명이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3위권을 형성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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