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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첫 공격포인트…류승우도 45분 출전
작성 : 2014년 07월 23일(수) 09:34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독일 프로축구 바이엘04레버쿠벤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2)이 프리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젤암제의 알로이스 라티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코모티브 모스트바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출전해 도움 1개와 페널티킥 유도에 성공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 3분 하칸 칼하노글루(20)에게 도움을 배달하며 프리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6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반칙을 유도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슈테판 키슬링(30)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레버쿠젠은 2-0으로 달아났다.

전반 45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류승우(20)와 교체됐다. 류승우는 후반전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한편 손흥민과 류승우를 비롯한 레버쿠젠 선수단은 오는 30일 FC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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