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출루 경기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경기에 팀의 리드오프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타석에서 2루타와 볼넷 두 번을 기록하며 3출루 경기를 완성한 추신수는 9회초 다섯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양 팀이 2-2로 맞선 9회초 2사 후 방망이를 잡아 다저스 마무리 켄리 젠슨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득점까지 노려봤지만, 후속타자 딜라이노 드실즈가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나며 무위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9회말 현재 다저스와 2-2로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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