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타석 연속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경기에 팀의 리드오프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타석에서 볼넷출루와 2루타를 신고한 추신수는 7회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7회초 1사 후 방망이를 잡아 상대 투수 스캇 알렉산더와 맞대결을 펼쳐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내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추신수는 득점까지 노려봤으나 후속타자 딜라이노 드실즈가 땅볼을 기록하며 2루에서 아웃됐다.

한편 텍사스는 7회초 현재 다저스와 2-2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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