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 된 최지만이 첫 실전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현재 탬파베이 산하 더램 불스 소속인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샬롯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지난 11일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된 이후, 현재 트리플A 더램에 소속돼 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새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섰다.
이날 최지만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의 모습은 아쉬웠다.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병살타에 그쳤고, 6회말과 9회말에는 각각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더램은 샬롯에 0-1로 졌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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