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2호포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경기에 팀의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타석에서 안타에 이어 득점을 신고한 추신수는 팀이 2-11로 크게 뒤진 5회말 다시 타석에 올랐다.

추신수는 상대 바뀐 투수 이미 가르시아와 맞대결을 펼쳐 그의 2구째를 공략해 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4m 짜리 큼지막한 솔로포로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의 시즌 12호.

한편 텍사스는 5회말 현재 다저스에 3-11로 끌려가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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