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맡는다.

레알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레알과 로페테기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1년 6월까지다.

당초 레알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비롯해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을 선임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그들의 최종 선택은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한 로페테기 감독이었다.

로페테기 감독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끝난 뒤 레알에 합류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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