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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한화생명 e스포츠, '린다랑' 다리우스 앞세워 그리핀에 1세트 승
작성 : 2018년 06월 12일(화) 20:51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한화생명 e스포츠가 팀 창단 이후 가진 첫 공식 경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2018 서머 스플릿 1라운드 1주차 그리핀과의 경기 1세트에서 '린다랑' 허만흥의 다리우스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한화생명은 4분 정글러 '성환' 윤성환의 엘리스가 상단으로 들어가 '린다랑' 허만흥의 다리우스와 함께 그리핀의 '소드' 최성원의 오른을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엘리스는 2분 뒤 중단으로 이동해 '래더' 신형섭의 룰루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그리핀은 8분에 '타잔' 이승용의 카밀이 하단에서 2킬을 기록했으나 한화생명은 다리우스가 순간이동으로 카밀과 쉔을 잇달아 잡아냈고, 하단 1차 포탑도 파괴했다.

한화생명은 협곡의 전령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야스오-다리우스 조합으로 3킬을 따냈고, 이어 바다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이득을 취했다. 한화는 흐름을 이어가 승기를 잡은 끝에 첫 공식전 승리를 따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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