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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오찬 메뉴 '오이선'은 무엇?…궁중 한식 에피타이저
작성 : 2018년 06월 12일(화) 15:38

오이선 / 사진=E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북미정상회담 오찬상에 오른 음식 '오이선'이 화제다.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됐다.

이날 백악관은 오후 12시 30분쯤 진행된 오찬 자리에 선보인 요리 메뉴를 공개했다. 그 중 에피타이저로 등장한 '오이선'이 눈길을 끌었다.

오이선은 오이에 칼집을 내거나 구멍을 뚫어서 소고기, 달걀, 당근 등의 고명을 넣어 삶아 장국을 부어 만든 궁중한식이다.

오이를 삶지 않고 볶아 볶은 고기와 지단을 넣어 식초물을 적셔 조리해 아삭한 맛을 살리기도 한다.

이날 오찬의 메인메뉴로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소갈비찜, 감자 도피네, 칠리소스를 곁들인 중국식 돼지요리 볶음밥, 대구 조림 등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에피타이저로는 오이선을 비롯해 아보카도 샐러드를 곁들인 새우 칵테일, 꿀 라임 드레싱을 뿌린 낙지와 그린 망고가 상에 올랐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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