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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앞둔 '황금세대' 벨기에, 코스타리카와 마지막 평가전
작성 : 2018년 06월 11일(월) 14:27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이집트를 잡아낸 '황금세대' 벨기에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벨기에는 12일 오전 3시 45분 벨기에 브뤼셀로 코스타리카를 불러들여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에당 아자르와 케빈 데 브루잉, 로멜루 루카쿠, 얀 베르통언 등 유럽 축구계를 주름잡는 선수들이 즐비한 벨기에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기존의 강팀들의 자리를 위협한 강력한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다.

벨기에는 지난 7일 열렸던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도 3-0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루카쿠와 아자르, 마루앙 펠라이니의 연속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벨기에는 지난 2016년 9월 키프로스와의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예선전 승리를 시작으로 18경기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코스타리카는 벨기에보다는 한 수 아래의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가 골문을 지키지만, 이외의 다른 포지션에서는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 벨기에가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기분 좋게 본선 무대에 돌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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