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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문용관 감독 "김요한, 우리 팀의 에이스 다웠다"
작성 : 2014년 07월 22일(화) 15:44

LIG손해보험 문용관 감독

[안산=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LIG손해보험 문용관 감독이 주포 김요한의 활약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LIG손해보험은 22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이날 김요한은 25득점, 공격성공률 62.86%로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후 문 감독은 "에이스는 위기 상황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어야한다"며 "오늘 요한이가 에이스 역할을 잘해줬기에 경기가 잘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요한이가 고참선수의 역할을 하는 만큼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행히 요한이가 후배들에 앞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 팀이 계속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감독은 경기 초반 고전에 대해 "1세트에 선수들이 범실 걱정에 서브를 약하게 넣는 바람에 고전했다"며 "좀 더 자신감 있게 경기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감독은 "강원이나 현종이가 서브리시브는 아직 불안하지만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며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장 한국전력의 신영철 감독은 "결국 블로킹과 서브리시브 문제로 패한 경기"라며 "세터와 리베로 문제를 잘 해결한다면 분명 V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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