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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양희영, LPGA 숍라이트 클래식 1R 공동 4위
작성 : 2018년 06월 09일(토) 12:01

전인지 / 사진=브라이트퓨처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전인지와 양희영 숍라이트 클래식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첫날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첫 우승의 발판을 다졌다.

전인지와 양희영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217야드)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1라운드에서 나란히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기록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두 선수는 선두권에 1타 차 뒤진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전인지는 9번 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13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전인지는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3번 홀(파5)과 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6번 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양희영은 3번 홀(파5), 9번 홀(파5), 10번 홀(파4), 13번 홀(파4),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냈고, 14번 홀(파4)에서만 보기를 범했다.

한편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인경은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은 역시 김인경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13위권을 형성했다.

'슈퍼 루키' 박성현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공동 27위에 랭크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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