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타석 연속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팀의 리드오프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각각 홈런과 볼넷출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팀이 3-5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후 방망이를 잡아 저스틴 벌렌더의 4구째를 공략해 내야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6회초 현재 휴스턴에 3-5로 뒤지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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