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유소영과 고윤성이 열애를 인정했다. 연예계에는 이들 외에도 골퍼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이 있다. 일부는 결혼에 골인하기도 했다. 주로 여자 스타와 남자 프로 골퍼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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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고윤성 -막 사랑에 빠진 커플
8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과 프로골퍼 고윤성 측은 모두 열애를 인정했다. 고윤성은 YG 스포츠 소속 골프선수로 골프 관련 업계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6살 연상 연하 커플로 지난 7일 방송을 시작한 JTBC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골프장 등에서 데이트를 해왔다. 두 사람의 열애를 양가 부모 역시 축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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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5년 연애 후 결혼
배우 조현재는 지난 3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조현재는 지난 3월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워왔다. 인생의 중대사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하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가정이나, 배우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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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영돈 프로골퍼 겸 사업가와 결혼
배우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해 지난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1999년 골프를 시작한 이영돈 씨는 용인대학교 골프학과 출신으로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그해 12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SKY72 투어 대회, 2012년 챌린지투어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그는 2007~2008년 일본 유학 생활을 바탕으로 티칭 프로로도 활동했으며 일본골프투어(JGTO) 선수이자 일본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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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프로골퍼와 2년 열애 끝 부부 인연
한편 박정아는 지난 2016년 5월 15일, 프로골퍼 전상우와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전상우는 박정아보다 2살 연하로 180cm 큰 키에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다. 그는 지난 2004년 KPGA 입회, 2006년 KPGA투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한 골프 모임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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