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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이슈] 이이경·정인선, 이상형→비밀연애→드라마 출연→인정→결별
작성 : 2018년 06월 08일(금) 11:51

정인선 이이경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배우 이이경 정인이 공개 열애를 인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결별을 공식 인정하고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8일 정인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최근 두 사람이 결별했다. 구체적인 이유까지는 아직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인정했다.

이이경과 정인선은 지난 4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연출 이창민)'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종영을 앞두고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여간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스스럼없이 상대방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안에서만큼은 동료 배우로 지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초반 우리 둘의 목표는 '모르는 사이처럼 지내기'였다"며 "정인선도 정말 현명하게 흔쾌히 나의 마음을 알아줬다"고 전했다.

또 이이경은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에 출연해 "(정인선이) 사실 저의 오래된 이상형이다. 사귀기 전부터 여러 매체에서 같이 연기해 보고 싶다고 고백했었다. 진심을 다했던 것 같다"며 "마음이 깊고 배려심이 뛰어나고, 저의 부족한 걸 다 갖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지 2개월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고, 두 사람은 각각 작품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이경은 드라마 '학교2013' '고백부부' '태양의 후예' '처음이라서'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 차수호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정인선은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 활동을 했고, '마녀보감' '맨몸의 소방관'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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