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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커리 부진? 듀란트 43점 맹폭!' 골든스테이트, NBA 파이널 3연승
작성 : 2018년 06월 07일(목) 12:34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챔피언까지 1승 만을 남겨뒀다.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판 커리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케빈 듀란트가 맹활약하며 NBA 파이널 3연승을 내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로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7-2018시즌 NBA 파이널 3차전에서 홈팀 클리블랜드에 110-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파이널 3연승을 질주한 골든스테이트는 NBA 2연패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커리는 11득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또다른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가 맹활약하며 르브론 제임스가 분전한 클리블랜드를 제압했다. 듀란트는 43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제임스는 1쿼터 원맨 앨리웁 덩크로 기선을 제압하며 초반 흐름을 이끌었다. 전반전은 클리블랜드가 58-52로 앞서 나갔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듀란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3쿼터 반격에 나섰다. 83-81로 리드를 잡은 채 4쿼터를 맞이한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와 치열하게 시소 게임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는 JR 스미스와 로드니 후드 등이 분전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커리는 4쿼터 후반 이날 첫 3점슛을 터트리며 위기의 순간에 샷감을 되찾았다.

골든스테이트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했던 듀란트가 1분 여를 남기고 먼 거리 3점 슛으로 점수 차이를 6점 차로 벌리며 승부를 결정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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