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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빅리그 재승격 후 첫 안타…타율 0.200(종합)
작성 : 2018년 06월 06일(수) 10:50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빅리그 재승격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90에서 0.200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최지만은 팀이 1-3으로 뒤진 4회초 2사 이후 등장해 클루버를 상대로 2루수 강습 안타를 기록했다. 타구가 2루수 정면을 향했지만, 워낙 강해 글러브를 맞고 중견수까지 흘러갔다.

최지만은 이후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해 다시 한 번 잘 맞은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어 9회초 1사 이후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밀워키는 클리블랜드에 2-3으로 졌다. 2연패에 빠진 밀워키는 37승24패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31승28패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클루버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석에서는 호세 라미레즈가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밀워키 선발투수 주니오르 게라는 6이닝 3실점 호투에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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