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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타석 볼넷…21G 연속 출루(1보)
작성 : 2018년 06월 06일(수) 09:31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이 2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팀이 0-2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했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션 머나야를 맞이한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이 볼넷으로 추신수는 2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후 아이재야 카이너-팔레파의 볼넷과 노마 마자라의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2회 현재 오클랜드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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