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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가장 먼저 러시아 입성…모로코와 첫 경기
작성 : 2018년 06월 06일(수) 09:02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 사진=FIF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의 개막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가장 먼저 러시아에 도착했다.

FIFA는 6일(한국시간) "이란 대표팀이 월드컵 개막을 9일 앞두고 러시아 모스크바의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란 대표팀을 이끄는 카를로스 케이로즈 감독은 "러시아로 온 것은 이란 축구의 꿈이 실현된 것"이라면서 "우리는 많은 어려움과 희생을 통해 꿈을 성취했다. 이것은 우리가 얼마나 영광스럽고 특권을 누리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또 "이란 대표팀은 세계 최고의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환상적인 월드컵 가족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한 뒤 "다른 모든 팀들과 그들의 팬들, 특별히 러시아 국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다. 모두에게 멋진 월드컵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란은 모스크바 인근의 로코모티브 바코브카 훈련 센터에 베이스캠프를 차릴 예정이며, 오는 16일(한국시간) 0시 모로코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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