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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토니 콜렛부터 알렉스 울프까지 '극도의 공포' 연기 열연
작성 : 2018년 06월 05일(화) 15:18

'유전' 출연배우 왼쪽 위부터 토니 콜렛, 가브리엘 번, 알렉스 울프, 밀리 샤피로 / 사진=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유전'이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의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역대급 공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골든 글로브, 에미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토니 콜렛, 가브리엘 번부터 '쥬만지: 새로운 세계' 알렉스 울프, 신예스타 밀리 샤피로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유전'은 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골든 글로브, 에미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할리우드의 명배우 토니 콜렛이 '유전'에서 자신의 엄마로부터 아들과 딸에게까지 이어진 저주를 파헤치려는 엄마 애니 역으로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특히 공포영화의 걸작 '식스 센스'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토니 콜렛은 이번 영화에서 혼을 쏟는 열연을 펼쳐 '미친 연기'(Screen International)라는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 섬뜩한 공포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주얼 서스펙트', '라우더 댄 밤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강렬한 연기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가브리엘 번이 '유전'에서 아빠 스티브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자신의 가족에게 일어나는 끔찍한 저주로 인해 공포에 휩싸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영화의 몰입을 더한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 시선을 강탈하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할리우드의 신예스타로 떠오른 알렉스 울프가 헤어 나올 수 없는 저주에 지배 당한 아들 피터 역을 맡았다. 벗어날 수 없는 끔찍한 저주의 두려움에 사로잡힌 극도의 공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성인 못지 않은 절제된 감정표현과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아역배우 밀리 샤피로가 할머니로부터 이어진 저주에 휩싸인 딸 찰리 역으로 역대급 공포연기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초점 없는 싸늘한 눈빛과 내면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표정 연기로 관객들에게 섬뜩한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이렇듯 할리우드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과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신예스타들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로 완벽한 공포를 선사할 '유전'은 가족들 간의 비정상적인 관계에서 생기는 불안과 공포를 다룬 단편 영화들로 천재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아리 애스터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2018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된 후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가장 완벽한 공포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다룬 소재나 한정된 공간, 미스터리한 전개의 유사성으로 할리우드 판 '곡성'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북미보다 하루 빠른 6월 7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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