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독전'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은 지난 4일 11만768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독전'은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누적관객수 364만8825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째 100만 돌파, 8일째 200만 돌파, 12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올해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세를 보였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으로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데드풀2'가 이날 2만7514명(누적관객수 364만4527명)을 동원해 2위를 나타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8천641명(누적관객수 1114만4908명)으로 3위를 지켰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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