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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빛나는 공포물 7일 개봉
작성 : 2018년 06월 01일(금) 08:46

'유전' 포스터 / 사진=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공포 영화 '유전'이 섬뜩한 초자연적 현상을 다뤄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던 공포영화들의 명성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유전'(감독 아리 애스터 · 배급 팝엔터테인먼트)은 북미보다 하루 앞선 오는 7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유전'은 벗어날 수 없는 저주의 공포에 휩싸인 한 가족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그린 영화.

연출과 각본을 맡은 아리 애스터 감독은 저주받은 가족의 상황에 초자연적인 공포 현상을 더해 '가계와 혈통'이라는 주제 속에 영화의 제목이 왜 '유전'인지에 대해 점점 소름 끼치는 울림을 던진다. 감독은 "'유전'은 '조상으로부터 이어받은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가족이 어떤 사람들인지, 가족의 내력은 무엇인지 간에 자신이 선택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환경에서 태어난 것, 완전히 무력한 상태에 대한 공포다"라며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유전'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6월로 들어선 현재까지 100%를 유지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보통 평이 늘어날수록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유전'은 실화를 바탕으로 딸에게 악령이 씌어 일어나는 일을 그려 수많은 엑소시즘 영화들의 초석이 된 걸작 '엑소시스트'에 비견되고 있다. 공포영화의 제1미덕이라고 할 수 있는 공포감에 있어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단 1분의 지체도 없이 두 시간 동안 숨 막히게 고조되는 예측불허의 공포"라는 평을 내렸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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