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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그후' 어떤 영화? 이상호 기자의 상영 후일담
작성 : 2018년 06월 01일(금) 08:29

'다이빙벨 그후' 포스터 / 사진=씨네포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지난달 24일 개봉한 '다이빙벨 그후'가 화제다.

이상호 기자 겸 감독이 연출한 '다이빙벨 그후'는 지난 2014년 '다이빙벨'(감독 이상호 · 안해룡) 상영 후일담이다. '다이빙벨'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세월호 승객 구조를 방기했음을 폭로한 다큐멘터리다.

'다이빙벨 그후'는 '다이빙벨'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을 둘러싼 외압을 그린 영화다. '다이빙벨 그후'는 과거 다이빙벨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사실을 알게 된 청와대가 수석비서관 회의 때마다 관련자 전원에 대한 탄압 방안을 논의했고, 곧장 시행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이빙벨 그후'는 한 편의 영화를 놓고 벌어진 정권과 영화계 사이의 피튀기는 대결을 4년간 조명한 현장 기록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속살과 이를 거부하는 촛불의 외침도 생생히 담아냈다.

제작진은 '다이빙벨 그후'를 통해 세월호 구조작전이 '사상최대의 쑈'였음을 다시 한번 주장한다. 또한 그렇다면 '왜 구조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하고 있다.

한편 1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3부 '인터뷰 제1공장' 코너에서는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영화 다이빙벨 그 후, "왜 구하지 않았나?'라는 주제로 김어준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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