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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범 감독 "책임감 막중…한국 롤 위상 공고히 하겠다"
작성 : 2018년 05월 31일(목)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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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Gen.G e스포츠(CEO 케빈 추) LoL팀의 최우범 감독 및 박재혁(Ruler, 룰러), 조용인(Core JJ, 코어장전)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Gen.G LoL 최우범 감독은 지난 2017 LoL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으로 이끈 인물로 뛰어난 지도 방식 및 영입 수완으로 Gen.G LoL 팀을 성공적으로 견인해왔다.

박재혁(Ruler)은 2017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며 팀 우승에 최대 공헌한 선수로 결승전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용인(Core JJ) 역시 2017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서포터로 활약하며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Gen.G 최우범 감독은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공식 시범종목으로 선정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첫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막강한 전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한국 LoL 팀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e스포츠를 관람하고 즐기는 대중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Gen.G LoL 팀(前 삼성 갤럭시)은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 '버드 네스트'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4만 명이 넘는 군중 앞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LoL 팀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국가대표 팀은 6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동아시아 예선에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종목의 선수들은 오는 8월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열리는 본선에 도전하게 된다. 상세 일정은 차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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