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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7월4일 개봉 확정…'앤트맨과 와프스' 흥행 격돌 예고
작성 : 2018년 05월 31일(목) 11:01

'변산' 포스터 /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변산' 포스터 /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변산'이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변산'이 7월 4일 개봉을 확정하며 마블의 기대작 '앤트맨과 와스프'와 흥행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변산' 측은 31일 박정민, 김고은의 스웩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청춘 라임(rhyme)’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일명 '청춘 라임(rhyme)' 포스터는 '변산'에서 이 시대의 빡센 청춘 학수와 그를 고향으로 강제 소환시킨 결정적 주인공 선미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빡센 청춘 학수의 열정을 담아낸 듯한 박정민의 표정과 학수를 둘러싸고 있는 '랩', '두 평짜리', '고시원', '스펙 쌓기', '시급 6,000원' 등의 카피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평범한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 박정민이 보여줄 청춘 스웨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홀한 듯 표정을 짓고 있는 선미 역의 김고은의 모습은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것과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서투른', '첫사랑', '청춘', '피하지 마', '후지게 살지는 말어', '정면을', '봐' 등의 카피는 학수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동창생 선미의 걸크러쉬 매력을 예감케 한다.

'변산'은 7월 4일 개봉, 여름 극장가 흥행 대전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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