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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황희찬에 눈독…"시장가치 187억 예상"
작성 : 2018년 05월 31일(목) 08:5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스터 지역 언론 '레스터 머큐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시티가 월드컵을 통해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숨은 보석 5명'의 이름을 거론하며 황희찬을 포함시켰다. 매체는 황희찬의 사진을 가장 위쪽에 걸어두며 그를 조명했다.

매체는 "22세의 공격수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덕에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그는 측면에서 주로 플레이하지만 본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지난 2017-2018시즌을 기점으로 유럽 유수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기사에 언급된 바와 같이 토트넘과 리버풀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황희찬 영입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매체는 "황희찬은 지난 2014년부터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37경기에 나와 13골을 터뜨렸다"면서 "현재 황희찬의 시장가치는 1300만 파운드(한화 약 187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 피오네 시스토(셀타 비고), 마흐무드 트레제게(안더레흐트), 티모 베르더(라이프치히)가 황희찬과 함께 언급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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