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탐정: 리턴즈' 성동일 "이광수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나왔다"
작성 : 2018년 05월 30일(수) 17:01

'탐정: 리턴즈' 성동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 이언희 감독이 이광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리턴즈'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이언희 감독, 배우 성동일, 이광수가 참석했다.

지난 2015년 9월 개봉한 '탐정: 더 비기닝'에 이어 3년 만에 '탐정' 시리즈 2편인 '탐정: 리턴즈'가 개봉한다. 권상우는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 '탐정: 더 비긴즈' 개봉할 때가 생각난다. 개봉 첫날 힘들었는데 '탐정: 리턴즈'는 그때보다 더 웃음의 크기도 커져서 좋다"고 말했다.

'탐정: 리턴즈'에 새로 투입된 배우는 바로 이광수다. 이광수는 천재 해커 여치 캐릭터로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성동일은 "'탐정: 더 비기닝' 때는 상우와 제가 기둥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이광수라는 좋은 동생이 들어와서 대사 분량부터 촬영분량까지 품앗이로 셋이 나눠서 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 티켓값 만원이 설렁탕값 아니냐 설렁탕보다 못한 작품이 안 되게 하려고 같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6월13일 개봉하는 '탐정: 리턴즈'는 역대급 미제 사건을 해결한 추리 콤비, 셜록 만화방 주인 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까지 영입하는 가운데 첫 의뢰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