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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유니폼 화보에 없다? 호날두, PSG 이적설 대두
작성 : 2018년 05월 30일(수) 08:38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이적설이 힘을 얻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 시즌 유니폼 화보에 호날두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파리 생제르맹(PSG)와 연결되고 있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의 2018-2019 시즌 새 유니폼 화보의 센터에 자리했다. 호날두는 나오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메인 스폰서 회사가 아닌 나이키와 계약 중이다. 때문에 촬영에 불참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더선'의 생각은 달랐다. "호날두는 나이키와 계약했지만 예전에는 유니폼 화보 촬영에 참석해왔다. 특별한 일"이라며 호날두가 없는 레알의 화보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스페인 '마르카'는 "호날두는 레알과 재계약 협상 중이다. 화보 촬영은 두 달 전 스케줄로, 호날두는 일정 관계로 참석하지 않았다"라며 그의 이적설에 큰 무게를 두지 않았다.

화보 촬영 논란으로 뒤숭숭한 가운데, 포르투갈 일간지 '사포데스포르토'가 호날두의 PSG 이적설을 보도했다. 이 언론은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PSG와의 협상을 위해 파리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약 2억 5000만 유로(약 3125억원)으로 추정된다.

호날두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종료 이후 "레알에서 보낸 시간이 아름다웠다"라며 미래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호날두의 인터뷰대로 그의 소속팀에 변화가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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